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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dwork/11년 5월 거실장

새집 거실장 (1) 왼쪽 책장 조립완료

정말 우여곡절이다. 이걸 만들기 위해 거의 2일을 매달렸는데 오른 옆판이 휘어 있으니 미리 뚫어놓은 구멍이 맞지 않는다.
억지로 붙여봤지만 불안하다 불안하다 하다가 결국 무너졌다. 망연자실.
오른 옆판은 아무래도 쓸수 없을 듯 하고 오른쪽 책장용 옆판을 써야 하나 아니면 짜투리를 써야하나... 휴
고민하다 결국 어쩔수 없이 창의적인(?) 디자인을 한번 시도해보기로 했다. 가운데 중간 지지판을 아예 옆판 대시 쓰기로 ~
결국 이렇게 되었다.
왼쪽으로 누워 있으니 아래 통판이 원래 왼 옆판이고 위에 지그재그로 붙여놓은 녀석들이 원래 중간 지지판...
목공본드로 붙여서 고정해 놓고 우선 주말이 오기를 기다렸다가 사포질을 하고 마감을 할 예정이다.



주중엔 오른쪽 책장을 조립작업 전 준비작업 마무리를 해 두고 그러면 이번 주말이 지나면 왼쪽 책장이 완성, 오른쪽 책장은 조립완료. 우선은 희망사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