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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ound rrrough/식물

화분대(?) 랑 베고니아

화분대 맞나? 화분 진열대인가? 만들려고 한달도 전에 나무를 사 두었는데 지난주에야 대충 완성했다.
원래 확장이 되어 있어 이중창 사이에 들어갈 크기의 폭으로 3층 짜리 화분대로 만들었다.

 # 화장실 바닥에 쓰기도 하는 길이방향으로 홈이 파져 있는 나무를 받침으로 쓰기
 # 2,3층 받침에는 구멍파기
 # 3층에 물을 주면 1층까지 물이 뚝뚝 떨어져서 1,2층에 주는 물을 절약 (얼마나 절약이 될지는 미지수지만 나름 과학적임)
 # 3층에는 화분 중에서도 물을 제일 가끔 주는 아이들로 1층에는 물을 좋아하는 아이들로 두면 매우 효율적임
 # 길이방향으로 홈은 있지만 물이 잘 안 빠질 수 있는데 구멍이 있으면 물이 고이지 않아서 식물건강에 유리함
 # 기둥은 싼 원목으로 ...
 # 2층 받침 가운데에는 기둥을 하나 추가햇 무거운 화분도 견딜 수 있도록...
 # 기둥은 통으로 하지 않고 두 개를 살짝 간격을 두고 만들어서 햇빛을 최대한 받을 수 있도록 함
 # 1층 바닥에는 바퀴를 달아서 이동이 쉽게 하고 1층까지 물이 흘려서 고여도 나무가 잠겨있지 않도록 함
   (이건 아직 미 완료)
 # 물을 채워두면 나머진 주기에 따라 알아서 물을 뿌려주는 시스템은 간단하지만 나무로 꼼꼼하게 만들기는 쉽지않음

지금 화분대에는 로즈마리 4녀석, 베고니아 3녀석, 고무나무 1개, 하나는 이름을 몰라요...
3층에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되는 다육이나 등등 작고 가벼운 녀석들을 입양해야지.
사진은 책장의 일부와 베고니아 ~ 주문제작 개시할까나?